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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의 반격
#플라스틱 , #환경 , #쓰레기 , #환경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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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의 반격

 

 

인간이 편리함을 위해 무심코 쓴 플라스틱이 강에서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양 생태계는 물론,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지금과 같은 속도로 바다를 오염시킬 경우 2050년에는 물고기보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더 많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이 인지되면서 세계 각국에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지구를 삼켜 버릴 수도 있는 플라스틱

 


그림 1. 플라스틱으로 뒤덮인 해변

 

 

플라스틱은 유리, 나무, 철, 종이, 섬유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서 활용도가 높으며 비용은 저렴한 소재이다. 그 편의성 때문에 1930년대에 등장해 지금까지 인류의 생활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사용량은 폭발적으로 급증했으며 현재까지도 그 증가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플라스틱 사용량은 향후 50년 동안 20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해, 유엔은 세계에 분포한 플라스틱 병을 4800억 개로 집계했고 2021년에는 5830억 개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토록 많은 양의 플라스틱은 어디로 갈까? 유엔에 따르면 2010년에만 최소 480만 톤에서 최대 1270만 톤에 달하는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 들어갔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속도라면 2050년에는 바다에 서식하는 물고기와 플라스틱의 비율이 1:1이 된다. 울릉도 절반 면적인 남미의 핸더슨섬은 1988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무인도이다. 인간에 의해 훼손되지 않은 생태계를 가진 섬으로 희귀 식물 10종과 희귀 조류 4종이 서식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이곳은 면적 대비 쓰레기가 가장 많은 섬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약 3800만 개의 플라스틱으로 섬이 뒤덮여 버렸기 때문이다. 플라스틱은 남미에서 배출된 쓰레기와 독일에서 제조된 병, 캐나다에서 제조된 그릇, 뉴질랜드에서 쓰인 낚시 도구 등으로 세계 곳곳에서 흘러 들어온 것들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쓰레기의 대부분은 일회용품이며 섬 곳곳에서 병뚜껑이나 화장품 용기 안에 게가 살거나 낚싯줄에 거북이가 엉켜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구에서 인간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은 마리아나 해구도 마찬가지다. 평균 수심 7~8km로 이 심해를 가본 사람은 지구를 통틀어 총 3명에 불과하다. 달 표면을 걸은 사람이 12명이라는 점에 비추어 보면 이곳이 얼마나 사람의 발길을 닿지 않은 곳인지 실감할 수 있다. 2016년, 일본 과학자들이 마리아나 해구의 해양생물을 관찰하던 중 수심 1898m 바닥에서 인간이 버린 쓰레기를 발견했다. 사람이 쓰고 버린 비닐봉지였다. 플라스틱의 침략은 지구 끝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지난 6월에, 1~3월 남극의 눈과 물을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 남극에도 플라스틱과 유해 화학물질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인간이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을 쓰길래 사람이 살지 않는 심해, 무인도, 남극까지 그 쓰레기들이 모여들까? 세계식량농업기구가 2017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950년 대 이후 약 83억 톤의 플라스틱이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생산량은 점점 증가해 2015년에는 3억 2200만 톤의 플라스틱이 생산됐고, 2050년에는 그 양이 2배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더 큰 문제는 이 가운데 80% 이상이 버려진다는 점. 약 1200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가는데 이는 1분에 트럭 1대 분량의 플라스틱이 버려지는 것과 맞먹는다. 현재 해양에는 약 5조 개, 지구를 약 400바퀴 감을 수 있는 양의 플라스틱이 떠돌아다닌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만들어 낸 말


플라스틱 어택(Plastic attack)
2018년 3월, 영국에서 시작돼 유럽을 거쳐 전 세계로 확산된 운동으로 참여자들은 슈퍼마켓, 마트 등에서 물건을 구매한 후 과대 포장된 플라스틱 포장재와 비닐을 내용물과 분리해 버리고 온다.
태평양 대쓰레기장(GPGP, Great Pacific Garbage Patch)
1997년, 미국인 요트 선수에 의해 발견된 플라스틱 쓰레기 섬. 이 섬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플라스틱 쓰레기의 위험성이 대두되었다. 현재 남한 면적의 15개에 달하며 계속 커지고 있다.
프리 사이클(Free cycle)
재활용의 개념 자체가 사라진 현상을 프리 사이클이라고 부른다. 포장 용기가 아예 없거나 있어도 완전히 분해되는 것을 사용한 마트에서 주로 발견된다. 소비자는 각자 집에서 용기를 가져와서 제품을 덜어서 가져가기 때문에 포장이 발생하지 않는다.

 


생태계 파괴의 주범, 플라스틱

 


그림 2. 합성 소재 그물로 인해 터전을 잃은 새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은 바다를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해양 생물을 위협한다. 2015년, 거북의 코에 박힌 플라스틱 빨대를 집게로 빼내려고 하자 피를 흘리며 괴로워한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됐다. 3년이 흐른 현재, 플라스틱 문제가 대두되면서 해당 동영상은 또 한 번 주목받았다. 그뿐만 아니다. 태국에서는 거북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잔뜩 삼켜 죽는 일이 벌어졌으며 해변에 떠밀려온 거북의 배 속이 플라스틱, 고무 밴드 등으로 가득 차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해양 생물들의 서식처이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지구온난화를 막는 산호도 플라스틱 쓰레기의 피해자다. 미국의 한 연구팀은 아시아 및 태평양 바닷속 산호 군락지의 1/3이 111억 가지가 넘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신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산호를 죽이는 질병의 발생 확률을 높여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산호가 삶의 터전인 해양 생물도 위협한다. 더 나아가 지구온난화에도 영향을 줘 인간과 지구의 안위도 안심할 수 없다.
이처럼 크기가 큰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5mm 이하의 소형 플라스틱에 의한 문제도 심각하다. 전문가들은 5mm 이하의 소형 플라스틱을 미세 플라스틱 또는 플라스틱 비즈라고 칭했다. 미세 플라스틱은 2가지로 구분된다. 처음부터 작게 만들어진 플라스틱 입자를 1차 미세 플라스틱이라고 하며,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플라스틱이 시간이 지나면서 마모돼 작아진 입자를 2차 미세 플라스틱이라고 한다. 1차 미세 플라스틱은 치약, 각질 제거제 등 세정 및 특정 기능 향상을 위해 첨가된 제품에 주로 함유되어 있다. 한 개에 많게는 280만 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있다. 이러한 제품을 한 번만 사용해도 약 10만 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버려지는 셈이다. 더 큰 문제는 이 미세 플라스틱은 입자가 너무 작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제거하기가 쉽지 않은 데다 하수처리시설에도 걸러지지 않고 강과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는 점이다. 미세 플라스틱이 물고기 비늘에 박히거나 아가미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기도 하며 미세 플라스틱을 먹은 굴은 성장 속도가 현저히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있다. 설상가상으로 입자가 작을수록 오염물질을 더 잘 흡착하고 공정 과정에서 첨가된 화학물질을 배출하기까지 한다.
수많은 해양 생태 연구가들은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가 먹이사슬을 통해 인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바닷물로 만든 소금의 경우, 평균 1kg당 550~681개의 미세 플라스틱을 포함한다. 소금의 권장 섭취량을 기준으로 봤을 때, 1년에 1000개에 달하는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하게 된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2016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홍합, 굴, 게, 숭어, 참다랑어, 바닷가재 등 사람들이 즐겨 먹는 170여 종의 해산물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세 플라스틱은 체내에서 섭식 행동 장애, 성장 및 번식 장애 등 이상 증상부터 심각할 경우, 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 수돗물도 안전하지 않다는 연구도 있다. 미국 독립 언론 단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4개국 159개 수돗물 표본의 83%에서 1L당 평균 4.3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한다. 한국도 이와 비슷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지난해 9~10월에 걸쳐 조사한 결과, 24개 정수장 중 3개의 정수장에서 1L당 0.2~0.6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된 것이다. 더욱 경악스러운 사실은 호흡기를 통해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체내로 들어올 수도 있다는 점이다. 영국의 한 연구팀은 하수 찌꺼기로 만든 비료가 건조되면 미세 플라스틱이 공기 중에 섞여 호흡기로 들어올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실제로 공기 중 미세 플라스틱을 검출한 프랑스의 연구도 이를 뒷받침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미세 플라스틱이 호흡기로 직접 들어올 경우의 노출 정도는 해산물을 통한 것보다 더 클 수 있다고 전해진다. 분명한 사실은 플라스틱 쓰레기는 다양한 방식으로 다양한 개체로 전이돼 결국엔 상위 포식자인 인간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이다.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

  


그림 3. 일회용 컵의 대안으로 떠오른 텀블러
그림 4.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문구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플라스틱으로 인해 지구의 생존이 위협받자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엔은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의 주제를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의 탈출로 삼았다.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는 플라스틱 제품의 남용을 막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거나 과세해야 할 것을 지적했다. 실제로 6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을 금지하거나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영국은 지난 1월부터 화장품에 들어가는 미세 플라스틱의 사용을 금지했으며 하반기부터는 해당 성분이 들어간 제품 판매도 금지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 생물의 호흡기나 피부에 꽂히는 사례가 여러 차례 보고된 플라스틱 빨대의 사용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 캐내다 밴쿠버 시의회는 내년 6월부터 음료용 빨대와 스티로폼 컵, 포장 용기, 비닐봉지 등 일회용 플라스틱류 제품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유럽 연합도 플라스틱이 쓰이는 면봉, 빨대, 식기 등 10가지 제품을 만들 때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 대체 재료로 사용하도록 하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와 더불어 유럽 연합 회원국들이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병의 90%를 수거하도록 하는 규제도 추진하기로 했다. 플라스틱과의 전쟁은 다국적 기업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기로 했다. 앞으로 생분해성 물질로 만든 빨대를 사용하거나 빨대를 사용하지 않고도 마실 수 있도록 디자인된 음료 뚜껑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스트푸드 브랜드 맥도날드도 모든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바꾸는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 중이며 KFC, 던킨도너츠 등도 이와 같은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스포츠 용품 브랜드 아디다스는 향후 6년 내로 신발과 의류에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만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석유를 원료로 생산된 폴리에스테르는 내구성과 신축성이 좋지만 매립 후, 썩어서 없어지는 데 500년 이상 걸리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의류 브랜드 파타고니아, H&M 등도 일부 제품은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하고 있으며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는 2020년까지 일반 나일론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
한국도 범세계적인 플라스틱 없애기 운동에 발맞추고 있다. 서울시는 비 오는 날 각 기관의 출입구에 비치했던 일회용 우산 비닐 커버를 없앴다. 대신 우산 빗물 제거기나 빗물 흡수용 카펫을 설치해 그로 인한 불편함은 줄였다. 제과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30% 가량 감축하고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종이 빨대 및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음료 뚜껑을 개발하고 있다. 뚜레쥬르의 경우, 비닐봉지 전면 퇴출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사용량을 줄일 계획이다. 카페에서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컵을 줄이기 위해 매장에 머물 경우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머그에 음료를 담고 있다. 아직 시행 초기이지만 선진 시민 의식과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 적응해나가고 있는 단계이다. 편의점도 예외는 아니다. 세븐일레븐은 일회용 얼음컵을 무지 형태로 바꾸며 생수 뚜껑도 기존의 녹색에서 무색으로 변경하여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과대 포장으로 꾸준히 지적받아온 온라인 쇼핑몰 업계도 친환경 포장을 실천하는 중이다. 택배 포장 제품에 쓰이는 비닐 테이프를 종이 재질의 테이프로, 제품 파손을 막기 위해 쓰던 에어캡 대신 종이 완충재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무한정 재활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이나 플라스틱을 먹는 효소 등 획기적인 기술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상용화되기까지의 시간과 비용 등 풀어야 할 문제가 남아있다.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하는 플라스틱 줄이기


1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구입한 물건을 담을 봉투를 챙겨 가도록 한다. 장바구니는 물론, 집에 모아둔 종이 쇼핑 봉투를 재활용해도 좋다.
2 일회용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다.
플라스틱 빨대는 재활용이 쉽지 않으며 길쭉해서 그 자체만으로도 해양 생물에게는 흉기가 될 수 있다. 알루미늄 빨대처럼 세척이 용이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빨대로 대체한다.
3 개인 물병을 사용한다.
찬장에 텀블러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세척해서 여러 번 쓸 수 있으며 일부 카페에서는 텀블러 사용 시, 가격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4 플라스틱 포장 제품을 줄인다.
포장이 최소화된 제품을 구입하도록 한다. 비누, 샴푸 등의 생필품을 사용할 때는 개별 포장된 것보다는 리필제품을 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자료 출처 -

*서적

Single-use Plastics: A roadmap for Sustainability, 유엔환경계획, 2018
Microplastics in fisheries and aquaculture, 세계식량농업기구, 2017

*기사

“인류 위협하는 ‘마이크로비즈’”, 시사저널(2018.08.08)
http://www.sisajournal.com/journal/article/176817
“내가 버린 플라스틱, 참치·조개가 먹고 내가 다시 먹는다”, 조선일보(2018.05.23)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23/2018052300203.html
“플라스틱의 역습… '일상과의 전쟁'은 시작되었다”, 세계일보(2018.07.16)
http://www.segye.com/newsView/20180716004868
“플라스틱의 역습 ‘미세 플라스틱’”, 경남신문(2018.05.31)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251094

 

*사이트

“인류 위협하는 ‘마이크로비즈’”, 시사저널(2018.08.08)
http://www.sisajournal.com/journal/article/176817

세계경제포럼
https://www.weforum.org/agenda/2017/05/the-untouched-south-pacific-island-choking-on-38-million-bits-of-plastic
유엔환경계획
http://web.unep.org/unepmap/un-declares-war-ocean-plastic
그린피스
https://www.greenpeace.org/international/story/16917/plastic-pollution-reaches-the-antarctic/

 

 

 

- 이미지 출처 -

그림 1. 플라스틱으로 뒤덮인 해변
https://unsplash.com/photos/krCTg4cKtVQ
그림 2. 합성 소재 그물로 인해 터전을 잃은 새
https://pixabay.com/ko/안전망-영-네트워크-플라스틱-폐기물-해양-오염-오염-플라스틱-3289548/
그림 3. 일회용 컵의 대안으로 떠오른 텀블러
https://unsplash.com/photos/A_NBmfVh6ao
그림 4.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문구
https://unsplash.com/photos/uEXc4WGAI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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