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컬렉션

취리히 중앙 도서관
취리히 , 중앙 도서관 , 취리히 중앙 도서관
취리히는 스위스 동북부에 위치한 가장 큰 규모의 도시이자 취리히 주의 수도이기도 합니다. 로마 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와 함께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금융 중심지 역할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스위스에서는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다양한 유럽 전역의 언어가 쓰이고 있으며, 그중 취리히에선 독일어가 공식 언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취리히 호수를 비롯한 도심 속에 있는 호수와 강가는 수상스포츠의 기회를 제공하여, 취리히는 관광지로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취리히에는 50여 개의 박물관과 100곳 이상의 미술관 등이 자리 잡고 있는 문화도시로도 유명합니다. 취리히 중앙 도서관(Zentralbibliothek Zürich)은 취리히 대표 공공도서관으로 시민들의 지지와 후원을 가지고 성장하여, 취리히의 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취리히는 스위스 동북부에 위치한 가장 큰 규모의 도시이자 취리히 주의 수도이기도 합니다. 로마 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와 함께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금융 중심지 역할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스위스에서는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다양한 유럽 전역의 언어가 쓰이고 있으며, 그중 취리히에선 독일어가 공식 언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취리히 호수를 비롯한 도심 속에 있는 호수와 강가는 수상스포츠의 기회를 제공하여, 취리히는 관광지로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취리히에는 50여 개의 박물관과 100곳 이상의 미술관 등이 자리 잡고 있는 문화도시로도 유명합니다. 취리히 중앙 도서관(Zentralbibliothek Zürich)은 취리히 대표 공공도서관으로 시민들의 지지와 후원을 가지고 성장하여, 취리히의 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중세시대부터 시작한 도서관의 역사 취리히 중앙 도서관(Zentralbibliothek Zürich)은 취리히 주를 대표하는 중앙 도서관으로 1914년 개관되었습니다. 이는 1890년부터 진행된 칸톤 도서관(Cantonal Library)과 시립도서관(City Library)의 합병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취리히 도서관의 역사는 중세시대인 1259년, 세인트 펠릭스(St. Felix)와 레귈라 수도원(Regula Abbey) 도서관의 컬렉션 일부를 취리히에서 보관하게 되면서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레귈라 수도원 컬렉션의 상당수는 1525년 9월 14일 종교개혁에 의한 화제로 소각되어 소장수가 470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1532년 독일 출신의 철학자 콘라트 펠리컨(Konrad Pellikan)은 자신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도서들을 수도원 도서관에 기부하며 다시금 소장자료를 늘려나갔습니다. 또한, 주변 교회들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들과 울리히 츠빙글리(Huldrych Zwingli)의 개인도서관 자료를 200파운드에 구매하여 수도원의 컬렉션으로 추가시켰습니다.

 

 

그림 1. 취리히 중앙 도서관 열람실 그림 1. 취리히 중앙 도서관 열람실

 

 

1629년 2월 6일에는 취리히의 젊은 4명의 상인이 모여 도서관 협회를 결성하면서 시립 도서관(City Library)이 설립되었습니다. 이는 취리히의 일반 시민들이 모든 컬렉션을 이용할 수 있는 개방적인 도서관이었으며, 시민들의 기증 덕분에 시립 도서관의 소장 자료 수는 빠르게 늘어났습니다.

 

1831년, 기존에 있던 레귈라 수도원 도서관은 해산되어, 소장되어 있던 3,500점의 도서는 1835년에 개관한 칸톤 도서관(Cantonal Library)의 기반이 되어줍니다.

 

시립 도서관과 칸톤 도서관은 계속해서 운영되고 있었으나, 19세기 말에는 각 도서관의 협소한 공간문제로, 중앙 도서관의 필요성이 거론되었습니다. 또한, 당시에는 시립 도서관장이었던 헤르만 에셔(Hermann Escher)의 강력한 주장으로, 취리히 내 모든 도서관의 컬렉션이 알파벳순 표제 목록으로 정리되며, 다양한 도서관의 컬렉션도 동일하게 분류될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1914년에는 시립 도서관과 칸톤 도서관의 합병 투표가 있었습니다. 이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두 도서관의 건물은 합쳐지고 취리히 중앙 도서관(Zürich Central Library)이 개관하게 됩니다. 이후 1917년, 헤르만 에셔의 경영 아래, 개인의 기증과 여러 지원을 통해 취리히 중앙 도서관은 성장하게 됩니다.

 

주제별로 세분된 공간운영 취리히 중앙 도서관은 풍부한 자료를 소장하며 취리히 내의 모든 도서관을 이어주고 있습니다. 2014년 기준으로 총 약 660만 점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취리히 중앙 도서관에는 440만 점의 단행본 및 학술지와 21만 2,000점의 필사본, 31만 3,500점의 지도, 56만 7,000장의 마이크로필름, 5만 1,000점의 오디오 및 비디오 자료, 21만 1,500점의 악보 자료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현재 간행되고 있는 학술지 8,660점과 전자 학술지 7만 9,417점, 기타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자료는 필사본 부서(Manuscript Department), 희귀본 부서(Rare Book Department), 인쇄 및 그림과 사진 아카이브 부서(Department of Prints and Drawings/Photo Achieve), 지도 부서(Map Department), 음악 부서(Music Department), Turicensia 등으로 나누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Turicensia는 취리히 출신 작가들의 작품 및 지역 생활을 보여주는 자료로 구성된 컬렉션입니다. 또한, 취리히 대학의 석사 및 박사 논문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취리히의 역사를 보여주는 미디어 자료 등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음악 부서(Music Department) 는 1971년 설립되어 빠르게 성장하였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바그너(Wagner)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도서관이며, 지난 200년간 스위스 악보 필사본 관리를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컬렉션에는 스위스 출신 작곡가 겸 지휘자였던 오트마 쉐크(Othmar Schoeck), 취리히에서 생을 마감한 러시아 태생의 작곡가 블라디미르 보겔(Wladimir Vogel), 스위스를 대표하는 노래 오 나의 아버지(O Mein Papa)를 작곡한 취리히 출신 작곡가 폴 부르크하르트(Paul Burkhard) 등 180여 명의 작곡가의 자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림 2. 취리히 중앙 도서관 내에 있는 음악 부서의 내부 그림 2. 취리히 중앙 도서관 내에 있는 음악 부서의 내부

 

 

지도 부서(Map Department)에서는 16세기부터 2015년 현재까지의 다양한 지도가 관리되며, 취리히의 변화를 보여주는 관광지도, 파노라마, 주제 지도 등 다양한 자료가 소장되어 있습니다.

인쇄 및 그림과 사진 아카이브 부서(Department of Prints and Drawings/Photo Achieve)에는 15세기부터 21세기까지의 스위스 및 취리히 지역의 역사를 보여주는 엽서, 사진, 그림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995년 시작된 희귀본 부서(Rare Book Department)는 1800년 이전의 가치 있고 희귀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현재 시설 확장을 위해 구조 변경 중입니다.

필사본 부서(Manuscript Department)는 1964년에 개설된 공간으로 히브리어와 동양의 필사본 등 중세시대부터 수집되어온 각종 문서 자료 등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자료 접근을 위한 특별자료 도서관 자료의 양은 적지만, 특별한 자료의 효과적인 이용을 제공하는 특별자료(Special Collections) 도서관이 있습니다. 특별자료 도서관으로는 오스카 R 도서관(Bibliothek Oskar R. Schlag), 북미 도서관(Nordamerikabibliothek NAB), 러시아어 도서관(Russische Bibliothek), 노동운동 역사에 관한 연구도서관(Studienbibliothek zur Geschichte der Arbeiterbewegung), 페니카(Fennica) 도서관 등이 있습니다.

 

취리히 중앙 도서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러시아어 도서관(Russische Bibliothek, RBC)은 19세기 및 20세기 문학 자료의 원본 및 번역본을 소장하고 있으며, 소련 문학 컬렉션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어 관련 문학과 역사 자료, 교구, 어린이 도서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오스카 R 도서관(Bibliothek Oskar R.)은 작가이자 심리치료가였던 오스카 루돌프 슐라그(Oskar Rudolf Schlag)가 1907년부터 1990년에 저술한 심리학 자료를 소장합니다. 대부분 자료는 19세기에서 20세기에 출판된 자료이지만, 17세기에서 18세기 사이에 출판된 연금술에 관한 자료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북미 지역 도서관 NAB(Nordamerikabibliothek NAB)는 1972년 이래로 북미 문학에 관한 특별 자료를 소장하며, 약 280점의 정기간행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중세시대 자료를 탐색할 수 있는 서비스 취리히 중앙 도서관의 온라인 목록인 ‘학술 포털 (Rechercheportal)’은 취리히 중앙 도서관(ZB) 및 취리히 대학 중앙 도서관(HBZ), 취리히 대학 연구소 도서관 등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학술 포털을 이용하여 단행본, 전자책, 오디오 및 비디오, 사진, 지도 등 다양한 자료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림 3. 취리히 중앙 도서관 온라인 목록인 ‘학술 포털(Rechercheportal)’그림 3. 취리히 중앙 도서관 온라인 목록인
‘학술 포털(Rechercheportal)’

 

 

학술 포털의 ‘단순 검색(Einfache Suche)’은 도서(Bücher)와 필사본(Handschriften), 학술잡지(Artikel)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에 다른 자료를 원하는 경우에는 하단의 메뉴를 통해 기타 자료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료의 소장위치를 취리히 중앙 도서관으로 설정하거나 혹은 음악 부서나 필사본 부서와 같이 세분된 부서로 한정 지을 수도 있습니다.

‘고급 검색(Erweiterte Suche)’ 을 이용하여 더욱 상세한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자료의 출판연도, 종류, 언어, 소장 위치를 지정하여 검색 가능합니다. 또한, 단순 검색과 고급 검색을 제외하고도 ‘색인 검색(Suchverlauf)’ 을 저자 또는 표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로 구성된 ‘전자저널(E-Journals)’ 서비스 페이지를 통해 주제별 전자저널을 제공합니다.

 

‘스위스비브(Swissbib)’ 온라인 목록은 취리히 대학 도서관 온라인 목록인 ‘학술 포털’보다 그 범위가 넓은 온라인 목록으로, 스위스의 전 대학의 소장자료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900여 곳 이상의 도서관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서관마다 서비스하는 디지털 도서관의 컬렉션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열람할 수 있는 자료의 수는 총 2천 백만 점입니다.

 

 

그림 4. ‘스위스비브(Swissbib)’ 온라인 목록그림 4. ‘스위스비브(Swissbib)’ 온라인 목록

 

 

‘스위스비브’ 온라인 목록은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영어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AND, OR, NOT의 부울연산자를 사용하여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 도서관 네트워크에 속해 있는 스위스 전체 대학별로 자료가 구분되어, 특정 대학이나 도서관의 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비브’는 메인 서비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단순 검색’과 함께 언어, 출판연도, 자료 형식 등을 설정할 수 있는 ‘고급 검색(Advanced search)’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취리히 중앙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는 도서관 홈페이지의 ‘연구(Recherche)’ 메뉴 중 ‘전자자원(E-Ressourcen)’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는 ‘전자책(E-Books)’, ‘데이터베이스(Datenbanknetzwerk)’, ‘전자저널(E-journals)’, ‘전자신문(E-Newspapers)’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전자책(E-Books)’ 서비스는 인문, 사회, 과학 분야 등의 전자책을 대학 및 도서관 IP 영역 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습니다. 전 주제 분야의 전자책을 제공하는 ‘전자도서관 EBL(Ebook Library, EBL)’과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JSTOR’, 백과사전과 핸드북을 제공하는 ‘ScienceDirect’ 등의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전차책 서비스는 취리히 중앙 도서관의 대표적인 온라인 서비스입니다.

 

 

그림 5. 취리히 중앙 도서관 온라인 서비스 페이지그림 5. 취리히 중앙 도서관 온라인 서비스 페이지

 

 

다음으로 ‘전자신문(E-Newspapers)’ 서비스는 다양한 신문 데이터베이스를 통하여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미국,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의 신문을 제공합니다. 전자책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대학 및 도서관의 IP를 통해 열람이 제한되어 있으나, 대규모 신문사의 경우는 신문의 일부 및 전문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합니다. 스위스 내에서 발행되고 있는 독일어 신문 총 15종, 프랑스어 및 이탈리아어 신문 9종, 독일 및 오스트리아 신문 총 10종, 영어신문 14종, 프랑스 신문 8종, 이탈리아 신문 3종, 스페인 신문 2종을 전자 신문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림 6. 전자저널(E-journals) 그림 6. 전자저널(E-journals)
 
그림 7. 데이터베이스(Datenbanknetzwerk) 그림 7. 데이터베이스(Datenbanknetzwerk)
 

 

 

이외에 온라인 서비스로 알파벳순 목록으로 구성된 다양한 주제의 ‘데이터베이스(Datenbanknetzwerk)’ 와 저널의 원문을 제공하는 ‘전자저널(E-journals)’ 서비스도 있습니다. 모든 온라인 서비스는 ‘전자자원 키워드 검색(Stichwortsuche E-Ressourcen)’을 통해 검색 가능하고, 취리히 대학 온라인 목록인 ‘학술 포털’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림 8. ZB 출판물(Veröffentlichungen der ZB) 중 음악 부서의 간행물 그림 8. ZB 출판물(Veröffentlichungen der ZB) 중 음악 부서의 간행물

 

 

취리히 중앙 도서관에서는 앞서 소개했던 전자자원이나 도서관 컬렉션, 도서관 운영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자체 출판물인 ‘ZB 출판물(Veröffentlichungen der ZB)’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간 보고서를 비롯하여 음악 부서의 간행물, 취리히 참고문헌 등이 PDF 파일로 등록되어 있으며, 열람에 대한 제한이 없습니다.

 

도서관 홈페이지 오른쪽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Ausstellungen)’ 서비스 페이지에서는 취리히 중앙 도서관에서 전시 중인 컬렉션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는 가상 전시, 현재 전시, 전시 아카이브 정보로 구성됩니다.

 

그중 2009년 4월 21부터 8월 8일까지 전시되었었던 ‘중국과 서양사(China und der Westen)’ 전시회는 실질적인 전시는 마감하였지만, 가상 전시 공간을 통해서 여전히 열람이 가능합니다.

 

 

그림 9. 중국과 서양사 전시회 중 존 배로(John Barrow)의 인물화 ≪중국 여행(Travel in China)≫ 파리 Boards 컬렉션, 1805그림 9. 중국과 서양사 전시회 중 존 배로(John Barrow)의 인물화
≪중국 여행(Travel in China)≫ 파리 Boards 컬렉션, 1805

 

 

중국과 서양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서로의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이 전시회는 중국과 서양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더욱 특별한 의의가 있습니다. 취리히 중앙 도서관은 1660년부터 수집해오기 시작한 중국과 관련된 자료들을 대중에게 공개하였습니다. 각종 그림과 지도, 순례 보고서 등을 포함한 이 전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림 10. 취리히 중앙 도서관에서 제작한 중국과 서양 전시회 포스터그림 10. 취리히 중앙 도서관에서 제작한
중국과 서양 전시회 포스터

 

 

또 다른 전시회로는 알베르트 슈바이처(Albert Schweitzer) 컬렉션이 있습니다. 슈바이처의 사망 50주기를 기념하기 위하여 전시됐던 이 컬렉션은 슈바이처가 생전에 해왔던 연구를 최신 의학에 맞춰 재조명하였습니다. 필사본, 그림, 개인 소장품, 사진, 영상물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2015년 4월 16일에 시작해 9월 12일까지 진행된 이 전시회는 아직 가상 전시회로는 제공되고 있지 않습니다.

 

취리히 중앙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는 도서관이 소장한 자료를 포함하여, 스위스의 내 다양한 기관의 자료를 디지털화하여 제공하는 디지털 컬렉션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취리히 중앙 도서관 홈페이지 ‘서비스(Service)’ 메뉴 중 ‘디지털화 센터(Digitalisierungszentrum)’‘중요 링크(Wichtige Links)’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E-codices’, ‘E-Manuscripta’, ‘E-Rara’로 구성됩니다.

 

 

그림 11. 디지털 컬렉션 데이터베이스 E-codices그림 11. 디지털 컬렉션 데이터베이스 E-codices

 

 

먼저 ‘E-codices’는 중세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스위스 내 도서관의 필사본 컬렉션입니다. 57개의 주제를 가진 컬렉션은 총 1,363점의 필사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로 이용 가능한 ‘E-codices’는 새로운 자료를 지속해서 등록하며, 꾸준한 관리를 통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림 12. ‘E-codices’ 중 장자크 루소의 필사본≪Neuchâtel, Bibliothèque publique et universitaire de Neuchâtel, Ms. R 55≫그림 12. ‘E-codices’ 중 장자크 루소의 필사본
≪Neuchâtel, Bibliothèque publique et universitaire de Neuchâtel, Ms. R 55≫

 

 

‘E-codices’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장자크 루소 싸인(Autographs of Jean-Jacques Rousseau)’ 컬렉션은 2014년 4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태어난 장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는 사회계약론자, 공화주의자, 계몽주의 철학자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정치철학 연구에 힘썼지만, 또한, 교육과 문학, 음악 연구에도 많은 노력을 한 인물입니다. 그는 1756년 저술한 ≪사회계약론≫에서 국가사회는 일반의지에 바탕을 둔 사회계약의 결과라는 자신의 사회철학을 주장했습니다. 취리히 중앙 도서관에서는 루소의 다양한 업적을 기념하기 위하여, ‘장자크 루소 싸인’ 컬렉션을 디지털화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림 13. 필사본 데이터베이스 e-manuscripta그림 13. 필사본 데이터베이스 e-manuscripta

 

 

다음으로 ‘e-manuscripta’는 취리히 중앙 도서관과 바젤 대학도서관(Universitätsbibliothek Basel), 스위스 경제 자료 아카이브(Schweizerisches Wirtschaftsarchiv)에서 협력하여 제작한 필사본 데이터베이스입니다. 이 필사본 데이터베이스는 세 개의 스위스 대학 도서관이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폭넓은 범위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e-manuscripta’ 서비스 페이지의 ‘전자 필사본 검색(Search e-manuscripta)’에서는 원하는 자료를 직접 검색하거나, 혹은 컬렉션의 특정 주제를 검색한 후 검색제한을 통해 세분된 주제로 자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고급 검색(Advanced Search)’을 이용하여 제공 기관이나, 언어, 컬렉션의 주제를 선택하여 자료의 탐색이 가능합니다.

 

 

그림 14. e-manuscripta 중 ≪Der 4 Waldtstätten See≫그림 14. e-manuscripta 중 ≪Der 4 Waldtstätten See≫

 

 

취리히 중앙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지도 ≪Der 4 Waldtstätten See≫는 ‘e-manuscripta’의 지도 컬렉션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독일어로 쓰인 이 지도는 Waldtstätten 지역을 중심으로 교회와 성 등의 주변 건물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Waldstätten은 스위스의 역사로 남는 헬베티아 공화국(Helvetic Republic, 1798~1803)의 영토였습니다. 공화국은 나폴레옹의 몰락과 함께 혁명정부도 쇠퇴하게 됩니다.

 

취리히 중앙 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디지털 컬렉션 데이터베이스로는 ‘E-rara’가 있습니다. 이는 스위스의 도서관에 소장된 희귀본을 디지털화한 데이터베이스입니다. ‘E-rara’는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희귀본을 고화질의 이미지로 제공하며, 이는 PDF 파일로 열람 가능합니다. 2015년 현재, 3만 1,056점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새로운 자료들이 지속해서 등록되고 있습니다. E-rara의 서비스 페이지는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표제, 저자, 장소, 출판사, 출판연도, 신작 등으로 구성되며, 단순 검색 및 고급 검색을 이용하여 자료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그림 15. 디지털 컬렉션 데이터베이스 E-rara그림 15. 디지털 컬렉션 데이터베이스 E-rara

 

 

E-rara 컬렉션에 포함된 ‘요한 야콥 보드메르 컬렉션’은 스위스 출신 철학자 요한 야콥 보드메르(Bodmer, Johann Jakob)에 관련된 자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741년부터 1744년까지 쓰인 그의 대표 작품인 ≪시와 유머 글로 쓰인 Critischer 컬렉션(Sammlung Critischer, Poetischer, und andrer geistvollen Schriften)≫은 총 12점으로 이루어진 장서입니다. 이 외에도 1772년에 출판된 ≪보드먼에서 노아 자손의 12곡 노래(Die Noachide in zwölf Gesängen von Bodmern)≫, 1746년 작품인 ≪데르 말러 데르 지테(Der Mahler der Sitte)≫ 등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모든 자료는 PDF 파일을 통하여 전문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그림 16. E-rara 중 요한 야콥 보드메의 원고 컬렉션의 ≪데르 말러 데르 지테(Der Mahler der Sitte)≫그림 16. E-rara 중 요한 야콥 보드메의 원고 컬렉션의
≪데르 말러 데르 지테(Der Mahler der Sitte)≫

 

 

≪살로몬 게스너(Salomon Gessner)≫는 스위스 시인이자 화가였던 살로몬 게스너(Salomon Gessner)를 소개하고 있는 자료입니다. 이는 스위스 작가이자 역사학자였던 요한 야콥 허팅커(Johann Jakob Hottinger)가 1796년 저술한 자료입니다. 살로몬 게스너는 1753년에 그린 작품 ≪밤의 유화(Gemälde Die Nacht)≫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유명한 시인이었으나, 초상화와 풍경화도 꾸준히 그리며, 판화와 그림에도 능한 인물이었습니다. 이 자료는 E-rara의 18세기 스위스 인쇄물 컬렉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림 17. E-rara의 18세기 스위스 인쇄물 컬렉션 중 ≪살로몬 게스너(Salomon Gessner)≫그림 17. E-rara의 18세기 스위스 인쇄물 컬렉션 중
≪살로몬 게스너(Salomon Gessner)≫

 

 

≪Appenzeller Kühreihen≫는 ‘E-rara’의 ‘19세기 스위스 인쇄 자료 컬렉션’ 또는 ‘음악 인쇄 자료 컬렉션’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피아노 반주 악보로, 악보와 함께 독일어로 쓰인 노래 가사가 적혀있습니다. 총 8장으로 이루어진 이 악보집은 현재 취리히 중앙 도서관에서 원본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림 18. E-rara 중 ≪Appenzeller Kühreihen≫ 그림 18. E-rara 중 ≪Appenzeller Kühreihen≫

 

 

≪자연 철학의 다양한 계약(Divers traitez de la philosophie naturelle)≫은 ‘E-rara’의 연금술, 마법과 카발라(Alchemy, Magic and Kabbalah) 컬렉션에 포함되어있는 자료입니다. 프랑스어로 저술되었으며, 베르나드(Bernard) 등 총 세 명의 저자가 함께 지필 하였습니다. 그중 최초의 잠수정을 발명한 자연 과학자이자 발명자인 코르넬리스 드레벨(Cornelis Jacobszoon Drebbel)도 지필에 참여했습니다. 철학적 치료법, 예술과 철학 등에 관한 내용을 알 수 있는 이 자료는 취리히 중앙 도서관이 직접 소장하고 있는 자료는 아니지만, E-rara을 통해 PDF 파일로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그림 19 . E-rara 중 ≪자연 철학의 잡다한 계약(Divers traitez de la philosophie naturelle)≫ 그림 19 . E-rara 중
≪자연 철학의 잡다한 계약(Divers traitez de la philosophie naturelle)≫

 

 

1859년 8월 7일에 출판된 지도 ≪취리히의 시, 군, 영토에 관한 풍경 기록(Eigentliche Verzeichnung der Städten, und Graffschaften, und Herrschaften, welche in der Stadt Zürich Gebiet und Landschaft gehörig sind)≫는 취리히 출신 화가이자 극작가, 지도 제작자였던 조스 뮐러(Jos Muler)가 제작한 취리히 도시의 지도입니다. 취리히의 단순한 지리 및 지명뿐만이 아니라 각 도시의 상징기를 그려 넣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림 20. E-rara 중 조스 뮐러(Jos Muler)가 제작한 취리히의 지도그림 20. E-rara 중 조스 뮐러(Jos Muler)가 제작한 취리히의 지도

 

 

바로크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Johann Sebastian Bach)가 작곡한 나단조 미사(Messe in h-Moll)도 ‘E-rara’의 디지털 컬렉션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라틴어로 쓰인 이 곡은 특이하게도 가톨릭 미사곡의 특징을 띄고 있어 개신교의 신자였던 바흐가 어떤 연유로 이 작곡을 하게 되었는지 의문이 남아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나단조 미사는 총 5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유의 웅장함이 돋보입니다. 이 곡은 바흐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749년에 완성되었으며, 바흐가 마지막으로 작곡한 곡이기도 합니다. 취리히 중앙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나단조 미사의 악보는 작곡가였던 한스 게오로그 내겔리(Hans Georg Nägeli)가 1818년에 편집하여 출판한 자료입니다.

 

 

그림 21. E-rara 중 ≪나단조 미사(Messe in h-Moll)≫그림 21. E-rara 중 ≪나단조 미사(Messe in h-Moll)≫

 

 

 

 

 

 

 

 

 

취리히 중앙 도서관(2015년 기준)
 

구분 : 공공도서관

상세검색

자료유형
KDC 분류
발행년도 ~

다국어입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