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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의 관찬 전국 지리지
조선전기 , 관찬 , 지리지 , 동문선 , 신증동국여지승람
조선의 3대 임금인 태종(재위: 1400~1418)은 강력한 중앙집권정책을 추진하면서 행정구역의 대대적인 개편을 시도하였다. 첫째, 지방관이 파견되지 않아 지방관이 파견된 주현(州縣)의 통제를 받던 속현(屬縣을 아예 주현(主縣)의 영역에 합하여 독자성을 완전히 없애버리고 둘째, 작은 고을 2-3개를 하나로 합해 하나의 큰 고을을 만들며 셋째, 목(牧)보다 아래 등급의 고을 이름에 주州가 들어가 있는 경우 천(川)·산(山)·양(陽) 등으로 바꾸게 하고 넷째, 가장 낮은 지위의 지방관인 종7품의 감무(監務)를 종6품의 현감(縣監)으로 격상시켜 지방관의 지위를 높여주었다.

 

조선의 3대 임금인 태종(재위: 1400~1418)은 강력한 중앙집권정책을 추진하면서 행정구역의 대대적인 개편을 시도합니다. 첫째, 지방관이 파견되지 않아 지방관이 파견된 주현(州縣)의 통제를 받던 속현(屬縣을 아예 주현(主縣)의 영역에 합하여 독자성을 완전히 없애버리고 둘째, 작은 고을 2-3개를 하나로 합해 하나의 큰 고을을 만들며 셋째, 목(牧)보다 아래 등급의 고을 이름에 주州가 들어가 있는 경우 천(川)·산(山)·양(陽) 등으로 바꾸게 하고 넷째, 가장 낮은 지위의 지방관인 종7품의 감무(監務)를 종6품의 현감(縣監)으로 격상시켜 지방관의 지위를 높여줍니다. 이 중에서 두 번째의 정책은 고을 향리와 양반들의 강력한 반발로 대부분 실패하여 원 상태로 돌아가지만 나머지 3개의 정책은 거의 대부분 성공을 거둡니다.

 

       

그림 1. 동문선(東文選) 36권, 목판본

 

 

아버지 태종의 강력한 행정구역 개편의 성과를 이어받은 세종(재위: 1418~1450)은 1424년 세종 6에 새로운 지방행정체제에 부합하는 새로운 지리지의 편찬을 명하였고, 그 성과가 1432년 세종 14에 ‘새로 편찬한 팔도의 지리지’란 뜻의 『신찬팔도지리지(新撰八道地理志)』로 완성됩니다. 그리고 1455년 세조 1과 1469년 예종 1에 또 다른 새로운 지리지를 편찬하라는 명이 내리고 1478년 성종 9에 『팔도지리지(八道地理志)』란 이름으로 완성됩니다.

1481년 성종 12에는 『팔도지리지』와 ‘우리나라의 훌륭한 시문(詩文)을 뽑아 모아놓은’ 『동문선(東文選)』을 합해 ‘우리나라의 지리를 모두 볼 수 있는 책’이란 뜻의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50권이 편찬되었고, 세 번의 교정과 증보를 거쳐 1530년 중종 25에 『신증동국여지승람』 55권 25책으로 완성됩니다.

 

 

     

그림 2. 1531년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금속활자본

 

 

‘새로 증보한 우리나라의 전국 지리지’란 뜻의 『신증동국여지승람』은 이듬해인 1531년에 글자는 금속활자로, 지도는 목판으로 제작 간행하여 배포합니다. 그리고 이후 시간이 흐르고 임진왜란이 발발하면서 『신증동국여지승람』의 상당수가 사라지자 1611년 광해군 3에 글자와 지도 모두 목판으로 제작 간행하여 배포합니다. 국가기관과 감영 및 고을에 배포된 『신증동국여지승람』은 민간으로도 흘러나가 광범위하게 사용되면서 국가뿐만 아니라 민간의 주요 지식인에게 지리 정보의 기준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림 3. 1611년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목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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