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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出張復命書 : 한국출장복명서
農商務省農務局 | 農商務省農務局, 明治34[1901]
농상무성 , 일본인이민 , 조선인삼 , 한국농업

저 작 자 : 農商務省農務局

발행사항 : 東京 : 農商務省農務局, 明治34[1901]

형태사항 : 2, 116p. : 揷畵 ; 23cm

본문언어 : 일본어

키 워 드 : 농상무성, 일본인이민, 조선인삼, 한국농업

 

 


 

1900년 일본 농상무성(農商務省) 기사(技師)인 가토 츠에로(加藤末郞)가 한국 농상업 상황을 시찰한 후 작성한 보고서이다. 경부철도·한국의 대외무역(농산물류)·한일간의 교통·한국의 농사·조선 인삼·연초업·교통운수·한국의 통화 등을 다루고 있다.

 

일본 농상무성 차원에서 조사된 이 보고서는 일본인의 한국 이민을 준비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당시 일본은 급격히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이주시킬 해외 ‘농업식민지’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이주의 적합성 여부를 조사키 위해 파견된 가토 츠에로는 일본 농민을 도항시키는 데 가장 적합한 곳이 한국의 ‘남방(南方)’이라고 밝히고 있다. 여기서 남방이란 전라도·경상도·충청도 삼 도를 일컫는 것으로, 가토 츠에로는 이 지역들이 기후가 온난하고 농경지로 삼을 토지가 넓으며 산물이 풍부하여 생활하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장차 경부선철도가 준공되면 각 정차장마다 20만 평(약 66정보)의 토지를 한국 조정으로부터 차입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차입한 토지는 상업·농업 분야에서 사용함은 물론 농사상의 각종 시험을 실시한 후 각지의 일본 농민을 이식(移植)시켜 개척케 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경부 철도상의 주요 요지로는 경기도 수원·진위·평택, 충청도 둔포·온양·전의·공주, 경상도 금산·왜관·대구·삼랑진 등을 들고 있다. 이 중에서도 시장성 있는 도시로 수원·공주·대구를 꼽았으며, 교통상의 요지로 둔포·왜관 등을 거론했다. 금산은 인삼 재배의 요충지로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둔포·온양·공주·금산 등은 실제 경부철로에서 제외된 지역들로, 이는 러일전쟁을 거치며 경부선의 노선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한편 이 자료에서는 당시 한국의 농법과 대외 무역 통계 등을 상세히 제시하고 있으며, 수익성이 높은 인삼 재배 및 연초업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점 등이 주목된다.

 

보고서의 작성자인 가토는 1895년 도쿄제국대학(東京帝國大學) 농과대학을 졸업한 후 농상무성에 재직하며 한국의 농업실태를 수차례 조사했다. 그에 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 없지만, 1904년 『한국농업론(韓國農業論)』(1904년)을 집필하는 등 한국 농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 대장성·전매국 등에서 근무한 그는 1909년부터 동아연초주식회사(東亞煙草株式會社) 조선제조소 소장 및 조선지점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경제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황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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