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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副業寶鑑 : 조선부업보감
金載衛 | 東亞産業社, 昭和2[1927]
조선부업품공진회 , 식산흥업 , 부업

저 작 자 : 金載衛

발행사항 : 義州 : 東亞産業社, 昭和2[1927]

형태사항 : 11, 232p. ; 19cm

본문언어 : 국한문혼용

키 워 드 : 조선부업품공진회, 식산흥업, 부업


 

 

 

일제강점기 비참한 농가경제를 타개하기 위한 방책으로 ‘부업(副業)’을 제시하며, 각종 부업책을 소개한 책이다. 1923년 조선총독부 주최로 열린 ‘조선부업품공진회(朝鮮副業品共進會)’는 부업에 대한 필요성을 본격적으로 제기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때 총독부는 생산력 향상을 위한 수단으로 부업을 장려한 데 반해, 이 책에서는 생활개선을 위한 보다 현실적인 부업책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김재위(金載衛)는 “오막살이의 초가집은 전부가 우리집이오, 2·3층 큰 양옥집은 전부가 외국인의 소유물이로다”, “세계의 제1빈국은 우리 조선뿐이로다”라고 한탄하며 책의 집필동기를 우회적으로 밝히고 있다. ‘비참한 우리 형제의 생활’을 안타까워하던 그는 ‘조선부업품공진회’를 관람한 후, 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의 생산액만도 850만 원에 달함을 알게 되고 이에 대한 장려가 필요함을 인식하였다. 그는 “반도의 암흑스런 운명을 지휘할만한 서광은 오직 부업 뿐”이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그리고 식산흥업을 위해서는 남녀협동이 특히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5개 편(編)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제1편에서는 양돈법·양계법·양토법(養兎法)·양잠법·산양사육법 등 가축을 사육하는 부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제2편에서는 과수재배법·약초재배 및 제조법·박하(薄荷)재배법·충해구제법 등 상품작물 재배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제3편에서는 화학공예품을 비롯하여 잉크·보명주(保命酒)·자양식료수·인조버터·아이스크림·미인미안수(美人美顔水) 등 가정에서 만들 수 있는 온갖 제품들의 제조법을 망라하여 설명하고 있다. 제4편은 한국의 부업상황과 주요 부업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제5편에서는 임신과 육아법을 비롯하여 민간치유법[民間自療法] 등 일반 생활에 유용한 각종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부록에서는 이자율의 계산법과 저금실행법 등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농업은 민족진흥의 활명천(活命泉)”이라는 기본적인 인식을 갖고 있었다. 농업은 우리 민족에게 하나의 산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신·문화면에서도 중요한 요소였다. 그럼에도 농업만으로 살기 어려워지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여러 가지 부업과 생활 정보를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다. (황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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