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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文化史大全 : 조선문화사대전
靑柳南冥 |
아오야기 쓰나타로 , 호소이하지메 , 정체성론 , 붕당

   저 작 자 : 靑柳南冥

   발행사항 : 京城 : 朝鮮硏究會, 大正13[1923]

   형태사항 : 4, 24, 1277p. ; 23cm

   본문언어 : 일본어

   키 워 드 : 아오야기 쓰나타로,호소이하지메,정체성론,붕당


 

 

 

조선연구회(朝鮮硏究會)의 주간(主幹) 아오야기 쓰나타로(靑柳綱太郞; 1877-1932)가 한국사를 정치사, 민족사. 유학사 등 25개의 주제로 정리한 분류사서이다. 저작자가 조선연구회로 되어 있으나 실제 집필자는 아오야기 쓰나타로 이다. 그는 조선연구회를 주도하면서 여기서 간행한 많은 책들을 직접 집필하였다. 조선연구회는 1910년 10월 호소이 하지메(細井肇)가 조선 합방을 기념하여 설립한 조선연구 단체이다. 여기에 참여한 아오야기 쓰나타로는 1912년부터 혼자서 데라우치총독(寺內總督)과 이왕가(李王家) 고미야차관(小宮次官)의 후원으로 약 40여 종의 조선고전을 번역출판하였다. 조선연구회는 『조선(朝鮮)』(1913년)과 『신조선(新朝鮮)』(1916년)이라는 잡지를 간행했다.

 

아오야기 쓰나타로는 서론에서 조선의 역사를 오백 년, 천 년 전보다 발전하지 못한 정체된 역사로 파악하였다. 조선의 고대 문화는 중국과 인도의 계통이며, 불교의 수용으로 통일신라에서 고려까지는 조선 문화사상 특유의 지위를 확립한 것으로 보았다. 그 근거는 일본의 아스카(飛鳥)시대에서 가마쿠라(鎌倉) 내지 히가시야마(東山)시대까지의 불교 관련 작품과 쇼소인(正倉院)의 유물, 호류지(法隆寺)의 벽화 등을 볼 때, 불교를 일본에 전해준 백제나 신라 문화의 웅대하고 화려함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번성했던 문화가 쇠퇴한 이유로 조선을 건국하면서 불교를 금압하고 유교만을 지배이념으로 삼은 것을 들고 있다. 유교를 절대시하는 조선의 학자와 정치가들은 계급제의 특권 아래에서 조정에 앉아 주구(誅求)를 일삼고, 유유좌식(悠遊坐食)하였으며, 정부 기관은 제도적으로는 완비되었으나 그 운용은 사회의 진행에 역행하여 정치의 압제와 붕당의 알력이 조선의 문화 발달을 막는다고 보았다.

 

『조선문화사』는 일제가 강점하기 직전의 상황을 조선의 문화가 폐멸(廢滅)되어 조선이 국명(國命)을 잃어버린 것으로 정의하고, 이것이 일본제국이 조선을 병합한 이유라고 설명한다. 즉 일본의 강점을 문화사적으로 합리화하려는 의도의 저작이라 할 수 있다. (김강식)

 

 


참고문헌

최혜주,아오야기(靑柳鋼太郞)의 來韓활동과 植民統治論, [국사관논총] 94, 2000. 
최혜주,일제강점기 조선연구회의 활동과 조선인식, [한국민족운동사연구] 4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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