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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청조 문인의 만남

 

 

 

 

 


 

담헌 홍대용이 연행에 의하여 중국 항주(杭州)의 세 선비와 천애지기(天涯知己 : 멀리 떨어져 있지만, 서로를 알아주는 각별한 친구)를 맺음으로써 조선과 청조 문인들의 교류 연결망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홍대용이 맺었던 진지한 인간적 교류의 전통은 박지원, 이덕무, 박제가, 유득공 등으로 이어져 소위 북학파로 불리면서 양국 문인들 간의 문학적 소통의 교류 폭이 한층 더 넓어지게 되었다.

추사 김정희, 자하 신위는 청조 후기 경학과 금석학의 대가이자 수장가인 옹방강(翁方綱, 17331818)을 비롯해서 청조 학예의 중심부 인물과 교유하면서 19세기 한·중 문화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창출하였다.


 



 

한편, 조선과 청조 문인들의 주요 만남의 장소는 사행길 도중, 북경·심양·열하였는데, 특히 북경의 유리창(琉璃廠)은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지금의 서울 인사동처럼 각종 고서적과 골동품을 판매하였던 곳이다.

조선과 청, 두 문인이 동일 문화권의 보편적인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한류의 뿌리가 되는 문명 교류사의 한 측면을 조명하고자 한다.

 




 

[카테고리별 소개]

 

 

국경을 뛰어넘는 천애지기로서의 교류 [ 바로가기]

홍대용은 자제군관으로 연행길에 항주(杭州)의 선비 엄성을 비롯하여 육비, 반정균과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맺었으며, 귀국 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하였다.


 

문학적 소통을 위한 교류 [ 바로가기]

홍대용과 청 문인들과의 만남은 박지원과 그의 제자들 청 문인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촉발시켰다. 박지원과 사가(四家 : 이덕무·유득공·박제가·이서구) 등은 연행을 가기 전부터 홍대용을 통해 청조 문인에게 시를 보내기도 하고, 그들의 시를 수집하였다. 또한, 유득공과 홍양호는 연경에 다녀옴으로써 청의 문인들로부터 서문과 평어(評語)를 받아오거나 연행에서 예부상서로 있던 기윤과의 만남을 계기로 후손들까지 세교를 맺게 되어 당대 청조학예의 새로운 기운과 동향을 얻을 수 있었다.

 

학예적 성격의 교류 [ 바로가기]

추사 김정희는 북경에서 옹방강의 문인과 만남을 가졌고, 완원 등 당대 중국의 명사들과도 만나 지속적으로 편지 왕래를 통해 교분을 다지고 확대해 나갔다. 북학파 문인들이 소통의 길을 닦아놓은 기반 위에 그는 연행을 통해 청조 학예의 중심부 인물과 교유하면서 19세기 한·중 문화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창출하였다. 또한, 신위는 추사 김정희의 권고에 따라 옹방강의 석묵서루와 그의 문인들과 문학적인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이상적은 조정에서 파견하는 사행의 역관으로 30여 년간 연경을 왕래하였다. 그는 자신의 뛰어난 문학적 재능과 김정희의 인맥을 통해서 만청(晩淸) 문인들과의 폭넓은 교류를 맺었다. 당시 조선의 대표적 시인으로 북경의 문단에서 이름을 드높였다.


 

한·중문인들의 교류 장소 [ 바로가기]

조선과 청조 문인들의 교류는 대부분 사행길 도중 북경·심양·열하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북경과 심양은 청조에서 가장 중요한 정치·문화적 중심지로 수많은 재능있는 문사들이 이곳에 모였으며, 열하 또한 조청 문사 교류활동이 발생한 성시 중 하나였다.
특히, 북경의 유리창(琉璃廠)은 북경성 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서울의 인사동처럼 각종 고서적과 골동품을 판매하였다. 조선 연행사 일행이 북경에 머물 때면 날마다 이 거리를 왕복하며 책을 사고, 각종 물건들을 구입해 갔다.


 

논고 (조선시대 장서인(藏書印) 이야기) [ 바로가기]

장서인(藏書印)이란 책을 소장하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소유물임을 표시하기 위해 찍는 인장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보통은 인장을 책에 찍어 나타나는 인영(印影)을 가리키는 데 사용하는 말이다. 우리 선조들은 장서인으로만 사용하기 위해 인장을 마련하는 경우도 있기는 했지만, 인장의 용도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장서인은 그 형태·재료·문자·인주의 색·장서인을 찍는 위치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이다. 

조선시대 문인들은 자신들이 아끼던 서책에 장서인을 찍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장서인을 통해 서적의 유통에 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본 논고에서는 먼저 장서인의 효용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조선시대 인장문화를 이끌었던 문인전각가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조선시대 문인전각가의 흐름을 살펴보고 아울러 장서인의 시대별 흐름도 개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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