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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로 보는 우리역사

 

 

 

 

 

독도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우리나라의 최동단에 위치한 독도는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로, 경북 울진군 죽변에서 동쪽으로 216.8km,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km 떨어져 있다. 울릉도와 독도 사이의 거리는 조선시대 지리지에도 맑은 날이면 울릉도에서 독도가 보인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미지이미지

<독도에서 바라본 울릉도><울릉도에서 바라본 독도>

 



이미지 독도는 동도와 서도로 불리는 두 개의 큰 섬과 89개의 부속 도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도와 서도간 최단거리는 저조시 기준 151m 떨어져 있다. 총 면적은 187,554㎡에 달하며, 동도는 73,297㎡, 서도는 88,740㎡, 기타 부속도서는 25,517㎡이다. 동도와 서도 사이는 너비 110∼160m, 길이 330m의 좁은 수도水道를 이룬다. 동도는 해발고도 98m에 둘레 2.8km로, 화산암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졌고 분화구가 있다. 그리고 중앙부는 원형상태로 해주면까지 꺼진 수직홀이 특징이다. 서도는 해발고도 168m에 둘레 2.6km로, 안산암·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응회암(凝灰岩)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한 독도의 기후는 난류의 영항을 많이 받는 전형적인 해양성 기후로 연평균 기온이 약 12°C이다. 가장 추운 1월의 평균 기온이 1°C, 가장 더운 8월 평균 기온이 23°C로 비교적 온난한 편이다. 그렇지만 바람이 많은 독도의 연평균 풍속은 4.3m/s로, 여름에는 남서풍이 우세한 반면 겨울에는 북동풍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울릉도에서 배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독도에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날씨는 중요하다. 독도는 안개가 잦고 연중 흐린 날이 160일 이상이며, 강우일수는 150일 정도로 연중 흐리거나 눈·비가 내려 비교적 습한 지역에 속한다. 독도의 연평균 강수량은 약 1,240mm, 겨울철 강수는 대부분 적설 형태이며 울릉도와 같이 폭설이 많이 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강한 해풍과 암석류의 척박한 토질로 인하여 식물이 잘 자랄 수 없는 환경이지만, 철새가 이동시 활용하는 경로의 중간 피난처 및 휴식처로서, 우리나라 생물의 기원과 분포를 연구할 수 있는 생물지리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가치를 점하고 있다.
 

 

 


이미지 여기까지가 우리가 알고 있는 현재의 독도 모습이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우리는 독도를 인식하고 있었을까? 이번 독도 컬렉션에서는 고지도와 문헌, 그리고 과거 서양에서 바라본 독도를 통해 과거의 독도 모습과 우리의 인식을 찾아보고자 한다.
옛날에는 ‘우산도于山島’, ‘가지도可支島’ 등의 이름으로 일컬어졌다. 그리고 서양에서는 독도를 발견한 배의 이름을 따서 프랑스에서는 '리앙쿠르(Liancourt)', 영국에서는 '호넷(Hornet)', 러시아에서는 ‘메넬라이-올리브차’(Menalai-Olivutsa) 등으로 불렸다. 이와 같은 독도의 명칭은 과거에 제작된 지도와 문헌을 통해 찾아 볼 수 있으며, 이는 과거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었던 독도의 모습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독도’라는 소리를 들으면 그 이유를 이성적으로 생각하기에 앞서서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낄 것이다. 그런 만큼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우선 독도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래서 우선 이번 컬렉션에서는 우리가 독도를 인식하기 시작했던 그 시점으로 돌아가서 독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문헌 자료와 역사 자료를 통해 독도가 신라에 부속된 시기부터 제2차 세계대전 이후까지의 모습, 그리고 조선시대에 제작된 다양한 지도에 나타난 독도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인식하였던 독도의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또한 독도 문제를 국제사회에서는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볼 것이다. 최근 일본의 교과서 개정 파동을 비롯한 집요한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은 우리나라가 실효 지배만을 강조하는 조용한 외교을 펼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듯이 일본이 독도를 자국의 영토인 다케시마라고 주장하는 이유를 알아보고, 이러한 주장의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국제사회에서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공인받기 위해서는 어떠한 전략과 비젼이 필요한 지에 대해서도 알아볼 것이다.

 

집필

양윤정 박사

 

감수

오상학 교수

 

 

 

 

[카테고리별 소개]

 

 

역사와 함께한 독도[ 바로가기]

‘역사와 함께 한 독도’는 역사와 문헌자료에 그려진 독도의 모습을 시대별로 살펴보았다.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독도를 가리키는 명칭으로 가장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던 ‘우산도’라는 지명의 개념과 인식의 변화를 문헌 고찰을 통해 밝혔다. 그리고 우리나라 역사에 나타난 독도를 조선시대 이전, 조선시대, 일제 침탈 시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근대이후 일본 교과서, 오늘날 한국 정부의 독도관리를 시대별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고지도 속 지도[ 바로가기]

‘고지도 속 독도’에서는 우리나라 고지도에서 독도가 어떻게 그려지고, 표기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고지도는 지도가 제작된 지역의 범위에 따라, 제작된 시기에 따라 유형화될 수 있다. 따라서 지도가 대상으로 삼고 있는 지역 범위에 따라 세계지도와 조선전도, 그리고 강원도 지도(도별도)와 울릉도 지도(고을지도)에서의 독도(우산도) 모습, 그리고 조선시대 최고의 지리학자라고 불리는 김정호의 첫 전국지도인 《청구도》에 그려진 독도(우산도)의 모습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일본인들이 일본에서 제작한 지도이지만 독도(우산도)가 조선의 영토로 표기되어 있는 일본 고지도를 소개하였다.

 

 

역사 속 인물[ 바로가기]

‘역사속 인물’에서는 조선시대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어부 안용복과 1900년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제정한 고종의 독도 인식을 살펴보았다.

 

 

세계속의 독도[ 바로가기]

'세계 속의 독도‘에서는 서양의 고지도에서 독도가 처음 표기된 프랑스 수로지의 기록과 이를 시작으로 서양 고지도에 표기된 독도의 명칭 변화를 살펴보고 독도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전략을 정립하기 위해 일본 논리의 배경을 살펴보았다.

 

 

우리나라 동쪽 끝, 독도[ 바로가기]

한 장소 혹은 특정 지역의 소개는 대부분 그곳의 위치와 경관으로 시작된다. 한 지역의 위치는 위도와 경도로 설명되거나 주변 지역과의 관계 속에서 설명될 수 있다. 경관은 그 지역을 바라보았을 때 우리 눈에 보이는 모습 뿐만 아니라,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이 만들어진 그 지역의 특징까지 포함한다. ‘우리나라 동쪽 끝, 독도’는 독도로 보는 우리 역사의 시작으로 독도의 지리적 위치와 자연·인문환경을 살펴보았다.

 

 

독도의 이름[ 바로가기]

삼봉도(三峰島)·가지도(可支島)·우산도(于山島)·자산도(子山島)·석도(石島)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던 독도. 지명은 그 지역에 대한 당시 사람들의 인식의 표현이며, 그들이 만들어 낸 문화의 한 형태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독도 지명의 변천을 통해 독도의 모습 뿐 만 아니라 과거 독도의 생태환경, 그리고 독도의 여러 지명 속에 담겨 있는 당시 사람들의 생각 등을 읽어 낼 수 있다.

 

 

독도의 바다, 동해[ 바로가기]

“너 지금 어디야?”, “국립중앙도서관은 어디에 있어?”라고 물었을 때, 대답은 내가 있는 곳, 국립중앙도서관이 위치한 그곳의 자연 지리적 혹은 인문 지리적 특징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그 위치가 가지는 특성을 포함 그 주변의 특징, 즉 개개의 위치들이 지닌 특징들로 구성된 곳을 ‘장소’ 또는 ‘공간’이라고 한다. “독도가 어디에 있어?”라고 물었을 때, 위도와 경도를 사용해 독도의 위치를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우리 대부분은 독도가 위치해 있는 바다, “동해”라고 대답한다. 독도가 위치한 우리나라 동해, 독도의 바다인 동해의 모습을 한국 고지도와 근대지도, 그리고 서양 고지도를 통해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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