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컬렉션

  • 카테고리
  • 검색
  • 유형별
  • 컬렉션 소개
자료유형
KDC 분류
KDCP 분류
발행년도 ~

다국어입력기

한국의 위대한 인물

 

 

 

역사 창조의 주체는 인간이다. 모든 역사는 애초에 한 인간의 활동에서 시작된다. 물론 역사는 어떤 위대한 개인의 영웅적인 활동으로 창조되는이미지 것이 아니라 개인을 넘어서는 사회, 국가 등의 단위에서 오랜 시간을 두고 형성되는 양상이라고 보는 것이 현대적인 상식에 맞을 것이다. 그러나 역사의 거시적인 양상 또한 실제로 그것이 구현되는 증거는 개별 인간의 활동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또한 개인의 역사는 거시적 역사가 주지 못하는 특유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역사의 독자 또한 누구나 개인이며 그들은 타인의 삶에 자신의 삶을 비추어 인생의 진리를 찾는다. 그런 의미에서 한 사람의 인생을 역사적으로 조망하려는 노력은 시대와 사조를 넘어 변치 않는 가치를 지니는 시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반만 년을 자랑하는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 속에는 수많은 인물들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었다. 왕들과 귀족들, 관료와 장군들과 같은 지배자뿐만 아니라 무당, 승려, 학자와 같은 지식인들, 혁명가와 반역자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드물게 이름을 남긴 일반 백성들이나 노비들도 있었다. 어떤 인물은 개인의 전 생애가 상세히 기록되어 남겨지기도 했고, 어떤 인물은 우연한 기록에 힘입어 삶의 편린만이 겨우 남겨지기도 했다. 그렇기에 ‘한국의 위대한 인물’ 컬렉션에 누구를 선정할 것인가 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고민을 안겨 주는 문제이다. 


 ‘한국의 위대한 인물’ 컬렉션의 대상으로 우리는 먼저 우리 역사 속에서 스스로 저술을 남긴 인물을 선정하였다. 그리하여 우리의 관심을 그 인물의 행적에만 한정하지 않고 그들이 남긴 저작에까지 넓혀, 그 내용과 의미를 파악하려 하였다. 자신의 이름을 역사에 남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저술을 오늘날까지 남긴 인물들은 시대를 거슬러 올라갈수록 점점 숫자가 줄어든다. 그러다 보니 고대의 몇몇 인물은 이러한 원칙을 벗어나서 선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들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위의 원칙에 입각하여 대상을 선정하였다. 
인물을 저작과 관련하여 고르다 보니 대상은 주로 지식인층을 위주로 선정되었다. 고대 및 고려시대는 불교 승려와 관료들이 주요 대상이 되었고, 조선시대는 몇 명의 국왕을 비롯한 소수의 인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유학자가 대상이 되었다. 삼국시대 불교가 한반도에 전래된 이후 조선시대에 들어와 불교를 배척하기 전까지 불교는 우리 민족의 정신과 행동을 지배하는 주요 사상으로 기능하였다. 한편, 유교는 국가를 운영하고 정치를 펼치는 통치의 기본 지식으로서 존중받아 오다가 조선 건국 이후 국가를 운영하는 이념으로서 불교를 대체하였다. 
그런데 전근대시대와 달리 근현대에는 전혀 다른 기준을 적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전 시대와 달리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저작을 지금까지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선은 근대 역사학의 형성 과정에서 주요한 저작을 남긴 역사가를 대상으로 인물을 선정하였다. 개항 이후 조선에 밀려든 서구의 다양한 학문과 사상은 우리나라의 근대 지식 사회를 형성하는 바탕이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역사학은 민족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중요하게 취급되었던 학문이다. 따라서 당시의 많은 사상가들이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저작을 남겼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저작을 남긴 인물들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독자 여러분들이 우리 역사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들과 그들이 남긴 저작을 통해 우리 역사에 보다 손쉽게 다가가게 되기를 바란다.

 

집필

고대 및 고려: 홍기승, 양혜원
조선: 류주희, 김정아, 정주영, 최보윤, 이규철, 김성희, 정성희, 윤혜민 
근현대: 김대호, 장용경

감수

고대 및 고려: 홍승우
조선: 김영두 
근현대: 한긍희

 

 

 

 

[카테고리별 소개]

 

고대의 위인들 [ 바로가기]

삼국이 고대 국가를 형성하는 데 있어 불교의 역할을 중요하였다. 불교는 국왕을 중심으로 고대 국가를 결집시키는 사상적 기반이 되었다. 고구려, 백제, 신라가 각축하는 와중에서 중국에서는 다양한 사조의 불교가 수입되었고, 승려들의 중국 유학도 이어졌다. 신라에 의해 삼국이 통일된 다음 당과의 외교 관계가 안정된 이후에는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당에 진출하여 성공한 인물들은 그러한 성공을 배경으로 신라에 돌아왔지만, 많은 경우 신분제의 한계 속에서 좌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고대를 빛낸 인물들은 이러한 역사적 흐름 속에서 탄생하였다.

 

고려의 위인들 [ 바로가기]

고려는 불교가 지배하는 국가였다. 삼국시대 이래로 우리 민족의 대표 사상으로서 불교의 지위는 굳건하였다. 이 시기 교종과 선종을 통합하고 불교를 쇄신하기 위한 운동이 계속적으로 전개되었다. 한편 고려시대에는 현존하는 한국 최고의 역사서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가 저술된 시기이기도 했다. 그리고 고려 후기가 되면 원으로부터 성리학이 전래되어 지식인 계층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지 시작하였다. 고려를 빛낸 인물들은 이러한 역사적 흐름 속에서 탄생하였다.

 

조선의 위인들 [ 바로가기]

성리학을 건국 이념으로 개창된 조선 왕조는 성리학 이념을 국가 제도로 확립하기 위하여 갖가지 연구와 편찬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후 성리학 이념은 점차 내면화하였고 그에 따라 보다 근본적이고 철학적인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학자들이 등장하였다. 그들의 지향은 사림 정치를 통해 구현되었지만 양란 이후 조선 후기에 접어들자 현실의 구체적인 모순을 해결하려는 실학에 의해 비판 받았다. 이후 서구 문명의 전래와 함께 조선은 전통과 근대 사이에서 활로를 모색하였다. 조선을 빛낸 인물들은 이러한 역사적 흐름 속에서 탄생하였다. 

 

근현대의 위인들 [ 바로가기]

서구 열강의 진출은 전통적 동아시아 사회를 뿌리부터 뒤흔들었다. 청은 몰락하였고 일본은 급부상하였다. 국가 존망의 기로에서 조선의 지식인들은 전통적 이념과 근대 사상 사이에서 갈 길을 찾아 고뇌하였다. 그러한 시기 역사학은 과거와 미래를 비추는 거울로서 중요하게 인식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역사 연구를 통해 그러한 해답을 찾으려 하였다. 근현대를 빛낸 인물로 선정된 이들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나름의 족적을 남긴 대표적인 학자들이다.

‘’ 에대한 자료는입니다.

상세검색

자료유형
KDC 분류
발행년도 ~

다국어입력기